음식물 처리기 추천 - 미닉스 더 플랜더 내돈내산 실사용 후기

자취를 시작한지 만 2년째..
자취에 제일 힘든 부분이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음식을 자주 해먹지는 못하고 먹는 양도 한계가 있다 보니

어쩔수 없이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게 되는데

너무 소량이라..

그 어떤 진공 음식물쓰레기통이더라도 냄새가 많이 나기에 
최대한 모아 버리지만 1리터 짜리 봉투에 반도 못채우고 버리게 되는거 같아요

음식물 처리기의 종류도 많고 금액도 비싼 편이라 고민하다 구매하게된 미닉스 더 플랜더!!!
네이버 라이브 방송, 유튜브, 인스타 등에 광고를 많이 하고
실제 후기도 나쁘지 않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미닉스 더 플랜더의 장점!

1.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로 어디든 설치하기 좋아요
   폭 19.5cm의 한뼘 사이즈로 크지 않아 공간차지를 많이 하지 않아 싱크대 옆 공간이나 싱크대 빈 곳에 두기 좋아요!
   저희 집에는 싱크대 옆공간을 여러 가지 가전제품과 설거지 건조대로 채워져 있어 식탁 옆 사이드에 있는 빈공간에 넣었는데 크지 않은 사이즈라 딱 맞았어요
   색상은 그레이지-베이지 톤으로 이쁜 디자인으로 저처럼 공간에 여유가 없다면 선반이나 트롤리 등에 올려도 이쁘고 괜찮을 것 같아요
2.  쉬운 설치가 가능해요
   수령 후 기본적인 비닐 등 제거 후 원하는 위치에 코드만 꽂으면 끝~
   콘센트만 있으면 되니까 제품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이라도 혼자 설치 가능해요
   
   
3. 사용 방법이 쉬워요 
   시작 멈춤 세척 버튼으로 단순한 구성이라 기계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내부 통에 표시된 선 안으로 처리할 음식물을 넣고 시작버튼만 누르면 되요
   
   저의 경우 1인가구로 2-3일 계속 버려도 꽉차는 일이 많이 없고
   소량의 음식물만 있다면 바로 돌리기 애매하죠?
   음식물 자동 보관 기능이 있어 소량으로 2-3일 보관하다 어느정도 모였을때 해도 냄새 걱정 없어요
   공기 순환 교반 시스템으로 음식물이 상하지 않게 보관이 되서 그렇다고 하는데 
   보관보다는 살짝은 건조 분쇄하기 편하게 변화되는 거 같아요 
   
   
4. 전기료 부담 없고 소음도 거의 없음 
   1회 사용시 124원으로 전기요금도 부담없이 사용가능하며 사용시 크게 소음이 나지 않아서 밤 늦게 돌려도 걱정없어요
   아예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저의 경우 저녁 먹고 자기전에 돌리고 자기도 하는데 그 정도로 조용하다는 거!!
   
   
5. 정부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모델 
   음식물 처리기를 사면 정부 지원금을 주는데요 모든 음식물 처리기에 적용되는 건 아니에요~
   근데 미닉스 더 플랜더는 정부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모델이고 지원금을 받았을 경우 약 30~70%까지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에요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스럽다면 정부지원금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미닉스 더 플랜더의 단점! 

1. 주기적인 필터 교체 비용이 발생해요
   5-6개월에 한번씩 필터 교체주기가 있어요 
   사용 빈도에 따라 필터 교체주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음식물 처리시 쉰내? 같은게 나더라고요
   교체 방법은 동봉되는 사용설명서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활성탄 필터만 사서 이전꺼와 바꿔주기만 하면되서 쉽게 교체할 수 있어요
   
   
2. 건조통(내솥)이 약하며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하다 
   건조통에 경우 사용을 하면 할 수록 코팅이 쉽게 벗겨지고 사용을 하면 할 수록 음식물이 옆쪽으로 달라 붙어 잘 안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세척을 하고 통세척 하는 버튼이 있지만 만족스러울 정도로 세척이 되는거 같진 않아 아쉬운 점이 있어요
   건조통(내솥)을 별도 판매하는 이유가 있었던... 이런 부분이 개선되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도 이런 단점들을 모두 커버할 만큼 장점이 많고 음식물처리기 하나로 삶의 질이 좋아지는 부분이 확실히 있어 '미닉스 더 플랜더'를 구매한 것에는 후회는 없고 오히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큼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